SM엔터 계열사, 더 샌드박스와 MOU 체결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이하 SMBM)이 세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메타버스 및 P2C 생태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한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스포츠조선이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더 샌드박스 내 K-콘텐츠를 위한 전문 공간인 K-Verse 안에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전용 테마 공간인 SMTOWN LAND를 조성하여 콘서트, 팬미팅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유저들이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NFT 아이템을 창작하는 리크리에이터 이코노미(Re-creator Economy)가 형성될 예정이다. NFT 상품을 공동 기획, 제작하고 전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팬 참여형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며 P2C 생태계 플랫폼과 더 샌드박스 플랫폼 간에 NFT 스왑(swap),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창작 툴(tool) 제공 등 호환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디피니티, 비트코인 블록체인 호환 시스템 개발
디피니티(DFINITY)가 비트코인 블록체인과 호환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개발자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 디피니티가 자체 개발한 모토코(Motoko)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 캐니스터(Canister)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축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거래소 창업자 “정부도 은행도 믿을 수 없다… 암호화폐가 피난처”
우크라이나 암호화폐 거래소 쿠나(Kuna) 창업자인 마이클 초바니안(Michael Chobania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혼란 속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이 안전 피난처로 암호화폐를 찾고 있다. 그러나 테더의 USDT는 공급이 제한돼 있고 이에 따라 프리미엄이 상당히 올라간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인들은 현금을 없애고 싶어한다. 지금 이곳에서 현금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정부도, 은행 시스템도, 현지 통화도 믿지 않는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인터넷과 전체 은행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이다. 암호화폐가 안전 피난처가 될 수 있다. 암호화폐 외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많은 사람이 현금을 USDT로 교환한 후 이를 BTC나 ETH 등으로 바꾸고 있다. 문제는 USDT 공급이 제한돼 프리미엄이 크게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안보위원회는 친러 반군이 통제 중인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6년 글로벌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 87억 달러 규모 예상
야후 파이낸스가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사(GIA) 보고서를 인용, 2026년까지 글로벌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87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된 시장 속에서 글로벌 핀데크 블록체인 시장이 13억 달러(2022년)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2026년에 해당 수치는 87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GIA는 “글로벌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은 비트코인을 보유 및 투자하려는 소비자 수요 증가세와 같은 요인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유럽의회, 암호화폐 규제안 MiCA 초안 제출… 최종 통과 시 EU 내 BTC 불법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럽의회(EP, European Parliament)가 암호화폐 규제안 MiCA 최종 초안을 내놓았다. MiCA 프레임워크에는 ‘환경적으로 지속 불가한 합의 메커니즘(consensus mechanism)을 금지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미디어는 “해당 법안이 수정되지 않은 상태로 통과되면 2025년 1월 1일부터 유렵연합 내 비트코인이 불법이 될 수 있다. 기업 또한 작업증명(PoW)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EU 행정부 역할을 하는 유럽이사회(European Council)는 올해말 최종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 및 의회와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FTX, 뷰티 기업가 고용… 명품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추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럭셔리 파트너십을 위해 뷰티 기업가 로렌 레밍턴 플랫(Lauren Remington Platt)을 고용했다. 로렌 레밍턴 플랫은 FTX 글로벌 럭셔리 파트너십 책임자로 명품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체결 및 암호화폐와의 통합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FTX 측은 “로렌 레밍턴 프랫 고용이 3000억 달러 규모의 명품 시장과의 파트너십 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폴카닷 창업자 “XCM v3 버전서 NFT 지원 예정”
개빈 우드(Gavin Wood) 폴카닷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XCM v3 버전에서 폴카닷과 쿠사마의 NFT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NFT를 크로스체인 전송할 수 있다”고 전했다. XCM은 합의(컨센서스) 시스템 간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크로스-컨센서스 메시지 포맷이다.
렌 랩스, 75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로스 체인 토큰 전송 프로토콜 렌 프로토콜 개발자인 렌 랩스(Ren Labs)가 7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앰버그룹(Amber Group), 멀티코인 캐피탈(Multicoin Capital), 블록타워 캐피탈(BlockTower Capital), 컴벌랜드 DRW(Cumberland DRW), GBV 캐피탈(GBV Capital), 시론(Chiron)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및 렌 블록체인에 구축될 첫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Catalog) 개발에 사용될 방침이다.
워너뮤직, 수집형 카드게임 개발사 스플린터랜드와 파트너십
미국 대형 음반사 워너뮤직이 수집형 카드게임 개발사 스플린터랜드(Splinterland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양사는 워너뮤직 아티스트가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워너뮤직은 테조스 기반 음원 NFT 플랫폼 원오브(OneOf)와 파트너십을 체결, 아티스트의 독점 NFT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모스 개발사 텐더민트, 이그나이트로 리브랜딩
코스모스 개발사 텐더민트가 이그나이트(Ignite)로 리브랜딩한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2020년 초 회사를 떠난 권재 텐더민트 창업자가 텐더민트 상표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텐더민트라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펑중 이그나이트 CEO가 더블록에 전했다.
모건스탠리 “암호화폐 채굴, 에너지 집약적.. 채굴 규제 지속될수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고려 사항’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채굴은 매우 에너지 집약적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 채굴은 네덜란드 연간 발전량 또는 전세계 전력소비량의 0.5%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채굴 상장사들은 지속가능성을 홍보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채굴자들이 탄소배출권 구매, 재생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너지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중국, 코소보 등 국가가 채굴을 금지한다는 점에 주목,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 목적의 에너지 사용을 제한할 가능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규제 관련, “새로운 규제는 암호화폐 관련 상품의 투자 룰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암호화폐가 작동하는 핵심 부분은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룩스레어 거래량 400%↑, 오픈씨 NFT 도난 사태 영향
유투데이에 따르면, NFT 마켓 룩스레어 거래량이 20일~23일 사이 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로 4배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픈씨 사용자는 20% 감소, 거래량은 37% 급감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피싱 공격으로 오픈씨 사용자 17명이 254개 NFT를 도난당했으며, 피해 금액은 200~300만 달러다. 해커는 탈취한 NFT를 룩스레어를 통해 65만 달러 이상에 판매했다.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KB인베스트먼트 100억 투자 유치
뉴스1에 따르면 고팍스(운영사 스트리미)가 KB금융그룹 창업투자회사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스트리미의 기업가치는 약 35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스트리미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개발·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선보이며 암호화폐 거래, 예치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팍스는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완료하고, 원화마켓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EU, 자금세탁방지 감시기구 설립 추진.. 암호화폐 감독 강화
유럽연합(EU)이 새로운 자금세탁방지 감시기구를 설립, 암호화폐 업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독일 주도 하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이 해당 기구 설립에 관해 논의 중이며, 2024년 출범할 예정이다. 주로 글로벌 은행, 금융기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등을 감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EU 회원국들 간 정식 논의된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현재 유럽은 각 국가별 자금세탁방지 규제를 시행 중이어서 국가간 공조가 쉽지 않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이번 제안을 주도한 유럽의회 의원 루이스 가리카노(Luis Garicano)는 “암호화폐가 자금세탁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새로운 감시 기구에 암호화폐가 명시적으로 포함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크립토퀀트 대표 “S&P500-BTC 상관관계 사상 최고”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며 오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좋은 소식은 기관의 비트코인 채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식 거래자들에 의해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나쁜 소식은 비트코인이 현재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체이널리시스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 써도 거래 추적 가능”
더블록이 2016년 더다오(TheDAO) 해커를 오스트리아 프로그래머로 지목한 로라 신(Laura Shin)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 코인조인(CoinJoins)을 통한 거래 경로를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코인조인은 와사비월렛(Wasabi Wallet)이 사용하는 믹싱 도구다. 체이널리시스는 코인조인 관련 상세 내용을 미디어에 공개하길 거부하는 한편 “공격자가 믹싱을 통해 흔적을 덮으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금 추적이 가능했다. 이는 블록체인이 영원히 증거를 보존한다는 사례”라고 말했다. 와사비 월렛 설립자는 코인조인과 관련된 모든 거래가 추적될 수 있냐는 질문에 “추가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일립틱(Elliptic)은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실수를 한 상황에서 믹싱된 거래 중 일부를 추적 할 수 있다. 모두 추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