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이퍼링 시점 늦춰지나” 비트코인 6000만원 재돌파 목전

By 매일경제   Posted: 2021-09-06

6일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국내에서 6000만원 재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델타 바이러스 확산세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5951만원으로 전일 대비 0.50% 올라 6일째 상승세다. 24시간 최고 가격은 5966만원, 최저는 5829만원이다.

앞서 지난 5월 15일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6000만원선을 내준 뒤 지난달 7일 5000만원을 다시 회복 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5947만원에 비트코인 시세가 형성됐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6% 가량 오른 수준이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과 오르고 내리는 폭이 다르다.

이 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5만170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약 3% 오른 것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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