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수탁 전문 기업 코다, ISMS 인증 획득

By 매일경제   Posted: 2021-09-03
출처 : 코다

가상자산 수탁 전문 기업인 한국디지털에셋(KODA, 이하 코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코다는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투자사인 해시드가 지난해 11월 공동 설립한 가상자산 수탁 전문 회사다. 기업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을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보관 관리 업무를 대행한다. 지난 5월 위메이드와 비트코인 수탁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재 국내 대기업과 증시 상장사, 투자자문사,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기업 등 다양한 법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다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신고하기 위해 ISMS 인증의 획득에 나서 총 80개 인증 항목에 추가된 가상자산사업자용 세부점검 56개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인증 획득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부 규제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상자산 수탁 기업 중에서는 코다 이외에 신한은행이 투자한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문건기 코다 대표는 “ISMS 인증 취득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준비는 마무리 단계”라며 “고도화된 보안, 자금세탁방지(AML), 고객신원확인(KYC)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부 규제에 부응하며 건전하고 성숙한 시장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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