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다시 허용할 것”]
뉴스1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테슬라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영국의 매체인 버밍햄메일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밍햄메일은 소식통을 인용, 머스크 CEO가 최근 잭 도시 트위터 CEO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나눈 결과,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정했다고 전했다. 도시 등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채굴이 새로운 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머스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머스크는 비트코인이 전기를 너무 많이 소모한다는 이유로 테슬라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돌연 취소했었다.
[구글, 8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소·월렛 광고 허용..ICO·디파이는 금지]
구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부터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월렛 서비스 업체의 광고가 허용된다. 다만 광고주는 금융 서비스 사업자(Money Services Business), 송급업자(money transmitter), 연방 또는 주 라이선스 취득 은행 등으로 제한된다. 또한 ICO와 디파이 프로토콜 관련 광고는 불가하다.
[미 SEC,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ETF 승인여부 결정 7월로 연기]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위즈덤트리가 제출한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을 7월 14일로 연기한다고 지난 5월 26일 발표했다. 제안된 규칙 변경 등을 검토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3월 11일 위즈덤트리는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으며, 이어 3월 26일 Cboe가 규칙 변경을 제안했다. 한편 SEC는 지난 4월에도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여부 결정을 6월 17일로 연기한 바 있다.
[6/3~6/5, 마이애미서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 개최]
6/3~6/5, 마이애미서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투자자들 “예치금 돌려달라”..업비트에 수억원대 집단소송]
조선비즈에 따르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회원들이 거래소에 보낸 ‘예치금’을 돌려달라며 수억원대 집단소송에 나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자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창천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두나무(Dunamu)를 상대로 6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부당이득 반환)을 제기했다. 원고측인 업비트 회원 11명은 2018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각각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전자지갑에 보관 중이던 화폐를 업비트 전자지갑으로 전송했다. 블록체인상 ‘처리 일시’로 기재된 시점에 업비트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발급받은 전자지급으로 전송이 완료됐다. 이처럼 가상자산 전송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업비트가 가상자산거래소 내 전자지갑에 전송된 화폐의 ‘입고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는게 원고측 주장이다. 원고들이 업비트에 예치해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액은 6억원에 이른다. 각 회원별로는 적게는 50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2억2000만원에 달한다. 반면 업비트는 화폐가 전송된 사실 자체는 확인했지만 정작 해당 계좌에 전송한 금액이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기술적인 오류에서 파생된 문제라는 설명이다.
[바이든 행정부, 랜섬웨어 공격 관련 암호화폐 사용 조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한 암호화폐 사용 조사에 나선다. 백악관 대변인은 화요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응과 관련 암호화폐 사용에 초점을 맞추기 원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육류 생산업체 JBS가 일요일(현지시간)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으며, 백악관은 이와 관련한 암호화폐 지불 경로를 추적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랜섬웨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전략 검토에 착수했다. 범죄 트랜잭션을 추적하기 위한 암호화폐 분석 확대가 이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에 대해 사용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든 후 이를 볼모로 잡고 금전을 요구하기 위해(보통 비트코인 요구) 퍼뜨리는 악성 파일이다.
[日 IT 대기업, 엔화 스테이블 코인 출시…일본 내 사용 제한]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일본 IT 대기업 GMO 그룹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개발사 INX와 협력해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GYEN을 출시한다. GYEN은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GMO 측은 “관련 규제로 인해 일본 거주자는 GYEN과 ZUSD(GMO 산하 미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