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비트코인·이더리움 국내 최초 거래 작명권 NFT 입찰 진행

By 이지영   Posted: 2021-04-09

이더리움 보유자는 거래소 관계없이 입찰 가능
최종 낙찰자에게 작품 작명권 부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국내 최초로 거래된 상황에 대한 작명권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제작해 입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빗 내 비트코인은 지난 2013년 9월 3일에, 이더리움은 지난 2016년 3월 25일에 각각 최초로 거래됐다.

코빗은 활동명 노네임드(Nonamed)를 쓰는 NFT 작가와 협업을 통해 총 2점(BTC, ETH)의 작품을 제작하며 NFT 경매 플랫폼인 ‘파운데이션’에서 입찰을 진행한다. 최종 낙찰자는 각 작품의 작명권을 갖는다. 낙찰자가 선정한 이름은 향후 이미지화해 코빗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본인이 현재 사용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가 어디든 관계없이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이더리움 보유자 누구나 파운데이션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의 최초 입찰가는 각각 2이더리움(한화 약 500만 원)이다. 지난 8일 오후 6시경부터 경매가 시작됐으며 이후 입찰 기준 가격 이상의 입찰가가 등록되면 해당 시점부터 24시간 후에 경매는 자동 종료된다. 이번 입찰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빗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이벤트 운영을 기반으로 향후 코빗이 NF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