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예측 어려울 땐 리스크 관리할 것

By 문호준   Posted: 2021-03-26

- 비트코인 횡보 지속.. 관망 유지 필요
- 상승률 상위에 이름 올린 메이저 알트코인, '마이너 장세 끝났나'
- 올해 NFT 강세 이어지고 비트코인 도미넌스 떨어질 것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3월 26일 오전 8시,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크게 오르지도, 하락하지도 않으며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모르니 일정 부분 현금 확보 후 관망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요 코인]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쎄타(THETA)가 +14%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라이트코인(LTC)이 -6.64%로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NFT 테마 코인인 쎄타(THETA)의 시가총액 순위가 한단계 더 올랐습니다.

그 외 알트코인 중에서는 앵커(ANKR)가 40%, 보라(BORA)가 17%, 퀀텀(QTUM)이 13% 오르며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 역시 별다른 상승 원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메이저 알트코인인 퀀텀(QTUM)과 리플(XRP)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건 마이너 알트코인 장세가 한풀 꺾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총정리]

3월 중순 이후의 디브리핑 썸네일 모음

지금은 어떤 코인을 매수하면 좋을지를 분석하기 보다는 일정 부분 현금을 확보하고 시장 분위기를 살피는 것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그래서 지난 3월 중순 비트코인이 7천만 원을 찍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드려왔습니다.

올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코인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만 NFT 기술에 대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NFT 코인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의 마이너 알트코인(프로젝트)이 독자적인 강세를 보임에 따라 비트코인의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도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은 보다 긴 호흡으로 시장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021년 3월 26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