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허용 소식에도 오르지 못 한 시장
- 2019년 IEO, 2020년 DeFi, 2021년 NFT 코인 상승 이끈 코인 모두 시총 TOP 10에 올라
- 상당수 코인 하락.. 오랜만에 보는 하락장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3월 25일 오전 8시,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 소식에 단기간에 4%가량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암호화폐 사랑’은 이미 너무 유명하기에 더 이상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모두가 다 알고, 예측 가능한 이슈는 그다지 호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요 코인]

비트코인(BTC) -3.79%, 이더리움(ETH) -4.71%, 바이낸스코인(BNB) -2.62% 등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2019년 IEO 열풍을 이끈 바이낸스코인(BNB)은 현재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고, 2020년 DeFi 열풍을 이끈 유니스왑(UNI)은 8위, 그리고 올해 NFT 열풍을 이끈 쎄타(THETA)는 시가총액 TOP 10에 입성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새로운 블록체인 산업들이 탄생할 것이고, 그로 인해 시가총액 순위도 자주 바뀔 것 같습니다.

전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펀디엑스(NPXS)가 +18%, 그 다음이 하모니(ONE) +9%로 상승 코인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반면 앵커(ANKR) -25%, 덴트(DENT) -19% 등 오랜만에 대부분 코인이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총정리]
‘머스크 빔’에도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뚫지 못했으며, 마이너 알트코인 강세장도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다 또 급등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급락할 수도 있기에 현금 확보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것으로 2021년 3월 25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