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7천만 원 재돌파 전에는 알트코인 관심 유지
- 비트코인 도미넌스 현재 60%, 과거 30%까지 하락
- 엠블(MVL), 인도네시아 수출 소식에 급등
- 시가총액과 최근 상승률 낮은 마이너 알트코인 관심 필요
- NFT 코인 조정, 오래 가지는 않을 것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3월 17일 오전 8시 10분,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7천만 원을 찍고 이틀간 조정 받은 비트코인은 전일 오랜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7천만 원을 다시 돌파하기 전에는 알트코인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요 코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엠블(MVL)은 전일 인도네시아 기업에 플랫폼을 수출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50%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번 급등으로 가격이 35원 부근까지 오르며 엠블(MVL)도 연초 대비 10배가량 상승한 코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업비트 거래소 내 ‘코인동향’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상승률이 높았던 코인을 보면, 칠리즈(CHZ)가 3,85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엠블(MVL)은 14번째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솔브케어(SOLVE)를 비롯해 시가총액과 최근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코인들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어 보이니 관심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알트코인 강세장이 끝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만 봐주셔야 합니다.

디카르고(DKA)는 전일 44% 급락했으며, 디센트럴랜드(MANA)나 칠리즈(CHZ), 플레이댑(PLA), 샌드박스(SAND) 등의 NFT 코인도 모두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마이너 알트코인 강세장을 주도한 코인들이기에 시장 강세가 끊이지 않으면 어느정도 조정을 받은 후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총정리]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현재 60% 수준으로 과거 30%대까지 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알트코인 장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이 다시 강세로 돌아서기 전에는 마이너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021년 3월 17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