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장에서 발생하는 급락은 하락 신호?
-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라면 전고점 돌파 후 접근 필요
- 페이코인 행보에 따라 K-코인 방향성 결정날 것
- 상장사 다날의 강세는 지속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2월 23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2월 23일 오전 8시 10분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업비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6,548만 원에서 5,656만 원 부근까지 15% 이상 급락했지만 다시 6,000만 원 위까지 하락 폭을 줄였습니다.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에서 급락이 나올 경우 그 다음부터 하락장이 시작된 경우가 과거에는 많았기에, 신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트코인이 다시 전고점인 6,600만 원 부근을 돌파하기 전에는 관망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요 코인]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전일 리플(XRP, +4.81%)이 유일하게 상승했으며, 비트코인(BTC, -7.07%)을 비롯한 대부분의 코인이 -10% 내외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바이낸스코인(BNB)이 +100%, 폴카닷(DOT)이 +31%, 카르다노(ADA)가 +25% 오르면서 리플(XRP)이 시가총액 7위로 밀려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 상위 알트코인 중에서는 크립토닷컴코인(CRO)이 일간 +54%, 주간 +148%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팬텀(FTM)과 넴(XEM), 스위스보그(CHSB) 등이 20%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페이코인(PCI)을 시작으로 리플(XRP)이나 크립토닷컴코인(CRO) 같은 결제 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K-코인의 강세장을 이끈 페이코인(PCI)은 첫날 급등 이후로는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페이코인(PCI)의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K-코인의 방향성도 결정 날 수 있으니,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키움증권 영웅문>
페이코인(PCI)은 코스닥 상장사인 다날의 방향성을 따라갈 수 있기에, 다날의 강세가 이어진다면 페이코인과 더불어 K-코인의 상승이 다시 시작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플링(동조화) 현상에 의해 과거에는 비트코인이 급락하면 이와 같은 분석은 의미 없었으나, 시장이 점점 개별적인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K-코인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2021년 2월 23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