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 달러 돌파! 호재와 기술적 흐름의 시너지

By 문호준   Posted: 2021-01-08

- 호재와 기술적 흐름 모두 좋은 비트코인
- 조 바이든 행정부 행보 주목 "옐런, 대표적 암호화폐 비판론자"
- 스텔라루멘이 리플의 선행지표?
- '금 대신 은'처럼, '비트코인 대신 이더리움'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1월 8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1월 8일 오전 7시 50분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0월 1만 달러에서 머물던 가격이 3개월 만에 4배가 뛴 것입니다. 지금의 가격 상승은 정배열 전환 및 전고점 돌파라는 기술적(차트) 도움도 있었지만, 페이팔(Paypal)의 비트코인 도입과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 금(Gold)을 대체하는 신생 안전자산으로의 역할 부각, 완화적 통화정책,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은행권 스테이블 코인 사용 허용 등의 이슈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됩니다. 기술적 흐름과 시장의 호재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달 출범하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는 있습니다. 특히, 재무장관에 지명된 재닛 옐런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판론자이기에 앞으로 어떤 규제가 나오게 될 것인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규제가 나오면 나올수록 시장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써 인정하게 되는 것이 되겠지만, 미국의 행보가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분명 주목할 필요는 있습니다.

[주요 코인]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리플(XRP)이 36%, 비트코인(BTC)이 10% 급등했으며, 그 외 코인들은 5% 내외로 소폭 오르거나 약간의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거래대금이 1,000만 달러 이상이었던 코인 중에서는 나노(NANO)가 76%,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이 43%, 와이언파이낸스(YFI)가 42% 급등했으며, 그 뒤를 이어 리플(XRP), 버지(XVG), 디센트럴랜드(MANA), 테라(LUNA) 등의 코인이 20%대 이상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까지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메이저 알트코인이 급등했다면, 이제 조금 더 규모가 작은 알트코인이 반등하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리플에서 하드포크되어 나왔다는 이유로 변동성이 유사한 스텔라루멘(XLM)이 오르자 리플(XRP)도 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리플의 방향성은 당분간 스텔라루멘을 선행 지표로 참고하여 예측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정리]

비트코인이 급락하지만 않는다면 지금처럼 메이저 코인과 덜 오른 마이너 알트코인이 같이 상승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지난 7월 전세계적으로 은(Silver) 투자 열풍이 불었던 이유가 ‘금(Gold) 대비 못 올라서’였던 것처럼,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진다면 이더리움과 같은 메이저 코인도 더 큰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2021년 1얼 8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