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흔든 10대 경제뉴스, NFT로 만난다

By 매일경제   Posted: 2021-12-16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직후 국제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유엔이 공식 인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까지 반백 년에 걸친 대한민국 경제에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은 10대 경제뉴스를 매일경제가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은 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된 바 있다. 유엔 창립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사례다. 일제강점기, 6·25전쟁으로 산업시설과 농경지가 모두 초토화되면서 1960년대까지 국제 원조에 의존해야 했지만 이후 수출 중심의 중화학공업 육성과 제조업의 발전으로 외환위기 이전까지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한강의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90년대 후반을 강타한 외환위기로 고난을 겪었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정보기술(IT) 산업 육성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가장 빨리 졸업한 나라로 꼽히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최근에는 전 세계 10위에 꼽히는 경제 규모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으로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도 높아지면서 유엔이 인정하는 선진국 그룹에 당당하게 입성했다.

매일경제는 1966년 창간 이래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궤를 함께해온 경제신문이다. 영광과 난관이 교차한 대한민국 경제사의 매 순간을 지면에 오롯이 새겨왔다.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거나 한 단계 도약시킨 주요 사건들을 매일경제가 직접 선정해 10대 사건으로 갈무리하고, NFT 기술을 활용해 경제 사료(史料)로 내놓는다. NFT에는 사건을 시대순으로 배열한 인포그래픽과 함께 당시 보도된 1면과 주요 해설 기사, 특종 보도 사진 등이 담겨 있다.

매일경제 선정 대한민국 경제사 10대 뉴스는 1969년 새마을운동, 1970년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1979년 2차 오일쇼크, 1986년 3저 호황, 1989년 주택 200만호 건설 및 1기 신도시 발표, 1993년 금융실명제, 1997년 IMF 외환위기,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다. 가난으로부터의 탈출을 모토로 개발도상국 근대화 운동의 전 세계적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은 새마을운동과 국토의 대동맥으로 자리 잡은 경부고속도로 개통, 한강의 기적을 이끈 3저 호황, 대한민국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꾼 금융실명제, 그리고 고속 성장에만 매진했던 경제에 위기 신호를 보내고 구조 개혁에 나서게 한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이 주요 사건이다.

최근 관심이 많은 부동산 정책 기사도 눈길을 끈다. 1989년 주택 200만호 건설과 1기 신도시 발표가 가져온 집값 안정 효과 등은 차기 정부의 정책 수립에 기초 사료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여기에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인터체인지를 최초로 통과하는 현장, IMF 외환위기 때 한국을 방문한 미셸 캉드쉬 IMF 전 총재와 임창열 당시 재경부 장관의 구제금융 합의서 서명 현장 등 당시 사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보도 사진도 추가된다.

이번 NFT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운영 중인 NFT 마켓플레이스인 메타파이를 통해 발행된다. 총 2개가 발행되는데 1개만 판매되고 1개는 매일경제가 보관한다. 최초 경매 가격은 1만META로 시가 120만원 상당이다. 경매에 참여하려면 메타파이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에 가입한 뒤 탈중앙화 인증 서비스인 마이키핀까지 가입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매일경제 선정 한국 10대 경제뉴스’를 검색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경매 기간 중 가장 마지막에 입찰한 참가자에게 NFT가 판매된다. 구매자에게는 매일경제 e신문의 1년 구독권이 무상 증정된다. NFT 특성상 더 높은 가격에 2차 판매도 가능하다.

[김용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