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BTC 올해 수익율 70%, 주요 자산 클래스 중 1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골드만 삭스의 최근 ‘위클리 퀵스타트 보고서’를 인용 “올 초부터 지난 3월 4일까지 BTC의 수익율은 70%에 달한다”며 “이는 바로 뒤를 잇는 에너지 부문의 약 35% 대비 2배 수준이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BTC의 올해 수익율은 원유, S&P 500, 금 등 모든 주요 자산 클래스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 인베스트 CEO “테슬라, 암호화폐 보유 지지”]
국내 투자자들에게 ‘돈나무(캐시+우드)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아크 인베스트 대표가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아크 펀드는 테슬라의 암호화폐 보유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크 인베스트는 테슬라 등 성장 및 혁신주에 공격적으로 투자, 피터 린치, 워런 버핏 등 ‘월가의 전설’들과 비견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대표 펀드 수익률이 한 달 만에 24% 하락하며 명성에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플-머니그램, 파트너십 공식 종료]
리플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리플과 머니그램이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우리는 단 기간 내에 최초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이같은 성취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리플넷과 ODL을 통해 수십 억 달러의 거래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관계를 재검토 할 것이며, 전세계 수십업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현재를 변화시킬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약속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머니그램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 간의 소송을 이유로 파트너십 종료를 결정했으나, 리플 측에서 아직 계약이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다. 머니그램은 글로벌 송금 서비스다.
[크립토퀀트 대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마이너스, BTC 하락 신호”]
포브스에 따르면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코인베이스의 높은 프리미엄은 낙관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거래소의 높은 프리미엄은 코인베이스 고래가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인베이스 고래는 기관 투자자 혹은 고액 순자산 투자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트레이더들이 코인베이스 거래를 피할 것이다”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마이너스 현상은 곧 비트코인 가격 하락 신호다. 코인베이스 고래가 비트코인를 매도 함에 따라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 CEO “SEC 소송 패소하면 미국 떠날 수도”]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다큐멘터리 뉴스 프로그램 ‘Axios on HBO’에 출연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패소하면 미국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 관련 리더십 부재(lack of leadership)는 미국에게 결코 좋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리플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이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둘 것”이라고 말한 이후 나온 것으로, 미디어는 “갈링하우스의 발언은 SEC와의 소송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설사 리플이 없어진다 해도 XRP는 계속해서 거래될 것”이라며 “XRP가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나라는 미국뿐”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은 현재 2.76% 오른 0.47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팔, 디지털 자산 보안 업체 ‘커브’ 인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팔이 8일(현지 시간) 디지털 자산 전문 보안 인프라 개발 업체 커브(Curv)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커브는 이스라엘 소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자산 보안 인프라 개발 업체다. 이와 관련 페이팔 블록체인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인 호세 페르난데즈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는 “커브 인수는 보다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페이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그들의 재능, 기업가 정신 및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