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카카오·삼성전자 등과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 공동 주최

By 이지영   Posted: 2020-08-31

다음 달 18일부터 3일간 온라인 개최
클레이튼 기반 API 서비스 'KAS'와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SDK 활용 가능성 모색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카카오, 삼성전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와 ‘2020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을 공동 주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은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행사다.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비스 시연 영상이나 사업 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우수 팀으로 선발한다. 우수 팀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이유가 합당한지, 문제의 정의가 명확하며 도출된 솔루션이 적합한지, 솔루션의 제안이 구체적이며 현실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API 서비스인 KAS(Klaytn API Service)와 삼성전자의 삼성 블록체인 SDK 및 삼성 블록체인 플랫폼 SDK 사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우수 팀 4팀에는 각 총 400만 원의 상금과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내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비즈니스캠프는 그라운드X, 카카오,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강의 및 1대 1 멘토링을 통해 해커톤에서 개발된 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집중 점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고 또 개발자 지원을 위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블록체인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KAS를 이번 제주 해커톤을 통해 미리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좀 더 용이하게 하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다음 달 13일까지 해커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40개 팀이 최종 선발되며, 최종 선발자는 다음 달 16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