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생태계 재구축을 선언한 홍콩에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은행 계좌 개설 등 기본적인 업무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사용하던 계좌가 수개월 뒤 돌연 사용 중단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VC 브레사이드 창업자 탁 로(Tak Lo)는 “많은 암호화폐 회사들이 은행 계좌 개설을 위해 다른 회사로 위장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콩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은행 업계, 규제 당국과의 논의를 통해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4월 홍콩통화청은 암호화폐 업체의 뱅킹 서비스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암호화폐 회사의 은행 계좌 개설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 By CoinNess.com